2009년 01월 19일
<안녕, 추파춥스 키드>
안녕, 추파춥스 키드
최옥정 지음 / 문학의문학

드디어 첫번째 장편소설이 나왔다
정말 오래 기다리고 애태웠는데
막상 책을 받아보니까 반갑다기보다는
밖에 나가 고생하고 돌아온 못난 자식을 보는 마음이었다
소설이란 작가와 독자의 끝말잇기놀이 같은 거라고 늘 생각했었다
내가 한 단어를 말하면 그 끝말 하나에다 독자는 다른 말을 이어붙여
다른 단어를 만드는 것...
그러니까 나는 절반만 쓰는 것이고
의미를 붙이며 책을 완성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라고..
첫번째 떠오른 생각은 이것이었다
단 한명이라도 내 소설을 읽고
얼굴에 미소를 피워올리거나
씁쓸한 소주 한잔을 마시거나
쓴 커피나 담배를 찾게 되기를...
더 욕심을 낸다면
책꽂이에 꽂아두고 이따금 생각이 나면
책장을 넘기며 몇 문장 곱씹어 보기를...
홀가분하고 기쁘기도 하고
한편 진한 슬픔 같은 한숨이 나온다
어딘가에 있을
소설을 매파 삼아 만날 나의 독자를 생각하며
오늘밤은 잠을 설칠 것 같다
무엇보다 내 소설 속 주인공들,
대희와 희수...
그들의 안부가 궁금하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5346847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43103538&orderClick=LAG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3265088&CategoryNumber=0010010170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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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정 지음 / 문학의문학

드디어 첫번째 장편소설이 나왔다
정말 오래 기다리고 애태웠는데
막상 책을 받아보니까 반갑다기보다는
밖에 나가 고생하고 돌아온 못난 자식을 보는 마음이었다
소설이란 작가와 독자의 끝말잇기놀이 같은 거라고 늘 생각했었다
내가 한 단어를 말하면 그 끝말 하나에다 독자는 다른 말을 이어붙여
다른 단어를 만드는 것...
그러니까 나는 절반만 쓰는 것이고
의미를 붙이며 책을 완성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라고..
첫번째 떠오른 생각은 이것이었다
단 한명이라도 내 소설을 읽고
얼굴에 미소를 피워올리거나
씁쓸한 소주 한잔을 마시거나
쓴 커피나 담배를 찾게 되기를...
더 욕심을 낸다면
책꽂이에 꽂아두고 이따금 생각이 나면
책장을 넘기며 몇 문장 곱씹어 보기를...
홀가분하고 기쁘기도 하고
한편 진한 슬픔 같은 한숨이 나온다
어딘가에 있을
소설을 매파 삼아 만날 나의 독자를 생각하며
오늘밤은 잠을 설칠 것 같다
무엇보다 내 소설 속 주인공들,
대희와 희수...
그들의 안부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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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1/19 16:06 | 문학 단상 | 트랙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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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안녕 추파춥스키드가 나왔구나
안녕, 추파춥스 키드꽤 섬세하고 괜챤은 단편을 써온 작가라 장편을 쓰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궁금했는데드디어 소문도 없이 장편이 나왔다.성장 소설이라는 소재를 선택한것이 조금은 뜻밖이었지만두 남녀가 자연스럽게 기적처럼 만나는 묘사에서 부터눈을 뗄수 없이 재미있다.연애소설이라지 사실은 사람의 마음에관한 소설 같다....more
자신의 영혼을 돌보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는것 같아요
사랑하고 격려해주고... 무엇보다 믿어주는 것
종종 들러서 근황을 알려주세요
당신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2464921
http://www.aladdin.co.kr/shop/book/wletslook.aspx?ISBN=8943103530&curPageNo=1#letsLook
끌끌...그들이 사랑을 다시 한다면, 혹은 사랑을 발견하는 삶을 산다면
반짝... 빛이 나겠지요. 우리는 끝없이 자신을, 타인을 발견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인간이니... 모든 것이 아프고 슬픈 밤입니다... 어찌 하여 나는 서울 하늘 아래 이렇게 고적한 곳에서 홀로 숨죽이며 말을 삼키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