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7월 17일
문자메시지

-몸은 괜찮니?
*응. 훨 낫다.
-훨훨 난다구?
*그래애. 넌?
-그렇지 뭐.
*실연의 후유증은 가라앉았니. 마음은 편해?
-오락가락해
*마음은 원래 오락가락한 거야. 그 장단에 맞춰 춤추는 법이나 배워두자
-다 잊어버렸다
*그래도 몇 십년 쌓인 노하우가 있잖아.
-나 놀러간다. 같이 갈래?
*초대하면.
-8월인데 그때 알려줄게.
*좋아.
-그전에 좋은 일 생겨서 못오게 되면 안와도 돼.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둘 중 하나 고르는 재미 잊어버렸다.
-너 지금 내 앞에서 염장지르냐...
*미안미안
-안뇽, 잘자
# by | 2007/07/17 23:54 | 일상의 메모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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